보청기 지원금을 받고 싶지만 내가 대상자인지 확실하지 않으시죠?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청기 지원금은 엄격한 자격 조건이 있으며, 소득기준과 청력 정도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장애 등급 판정과 의료급여 수급 여부에 따라 지원 범위가 달라지니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중요해요.
국민건강보험공단👆
🩺 보청기 지원금 기본 자격요건
보청기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청각장애 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단순히 청력이 안 좋다고 해서 모든 분이 지원받을 수 있는 건 아니며, 국가에서 정한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해야 해요. 또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범위가 달라집니다.
청각장애 등급은 양쪽 귀의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결정되며,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를 통해 판정받게 됩니다. 한쪽 귀만 안 들려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어요.
✅ 청각장애 등급 판정 (2급~6급)
✅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 기초생활수급자
✅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소득기준 충족시)
✅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별도 지원)
청각장애 등급이 없더라도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별도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성인과는 다른 지원 체계가 적용되니 자녀분이 해당된다면 따로 확인해보세요.
👂 청각장애 등급 판정 기준
청각장애 등급은 순음청력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판정됩니다. 양쪽 귀의 청력 손실 정도를 측정해서 2급부터 6급까지 등급이 나뉘며, 등급에 따라 지원금액도 달라져요. 1급은 시각장애에만 해당되므로 청각장애는 2급이 가장 중증입니다.
검사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서 받아야 하며, 보통 3개월 간격으로 2회 이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시적인 청력 저하가 아닌 지속적인 장애임을 확인하기 위해서죠.
👂 2급: 양쪽 귀 청력손실 90dB 이상
👂 3급: 양쪽 귀 청력손실 80dB 이상
👂 4급: 양쪽 귀 청력손실 70dB 이상
👂 5급: 양쪽 귀 청력손실 60dB 이상
👂 6급: 한쪽 귀 80dB 이상, 다른 쪽 40dB 이상
📋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료
📋 순음청력검사 (3개월 간격 2회)
📋 어음청력검사
📋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
📋 장애인등록증 발급
청력검사 결과가 기준에 근접하다면 보청기 착용 효과도 함께 평가받게 됩니다.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일상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개선되는지 확인하는 거예요.
💰 소득기준과 지원 대상자
보청기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범위가 달라집니다. 의료급여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지만,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해요. 소득이 많을수록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늘어납니다.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지원 비율이 결정되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소득기준이 다르니 정확한 계산이 필요해요.
💰 의료급여 수급자: 100% 지원 (본인부담 없음)
💰 차상위계층: 100% 지원 (본인부담 없음)
💰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100% 지원
💰 기준 중위소득 50~120%: 80% 지원
💰 기준 중위소득 120~180%: 50% 지원
📊 50%: 월 275만원
📊 120%: 월 660만원
📊 180%: 월 990만원
소득 산정 시에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하며, 재산도 일정 부분 소득으로 환산됩니다. 정확한 소득 인정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아동·청소년 특별 지원기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성인과 다른 지원 기준이 적용됩니다. 청각장애 등급이 없어도 청력 검사 결과만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도 더 높아요. 조기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언어 발달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동의 경우 양쪽 귀 평균 청력손실 40dB 이상이면 지원 대상이 되며, 한쪽 귀만 난청이어도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기준도 성인보다 완화되어 있어요.
👶 만 18세 이하
👶 양쪽 귀 평균 청력손실 40dB 이상
👶 한쪽 귀 청력손실 80dB 이상
👶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청각장애 등급 불필요
🎯 성장에 따른 교체 지원
🎯 양쪽 보청기 동시 지원 가능
🎯 FM시스템 추가 지원
🎯 언어치료 연계 서비스
아동의 경우 성장에 따라 보청기 교체가 필요할 수 있어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학교생활을 위한 FM시스템 같은 보조기기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요.
⚠️ 신청 시 주의사항
보청기 지원금 신청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확인해보세요. 특히 청각장애 등급 판정을 받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이미 보청기를 구입한 후에는 지원받을 수 없으니 순서를 잘 지켜야 해요.
지원금은 5년에 한 번만 받을 수 있으며, 분실이나 고장으로 인한 재지원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또한 지정된 업체에서 구입해야 하고, 사후 관리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해요.
⚠️ 지원금 신청 전 구입 시 지원 불가
⚠️ 5년 재지원 제한 (A/S 기간)
⚠️ 지정 판매업체에서만 구입 가능
⚠️ 사후 관리 의무 (정기 점검)
⚠️ 청각장애 등급 판정 소요시간 (3-6개월)
📍 거주지 관할 보건소 문의
📍 지정 판매업체 목록 확인
📍 보청기 기종별 지원 한도
📍 본인부담금 정확한 계산
보청기는 개인의 청력 상태에 맞는 정확한 피팅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받아서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청력이 나쁘면 모두 보청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청각장애 등급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단순한 청력 저하로는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Q. 한쪽 귀만 안 들려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한쪽 귀 80dB 이상, 다른 쪽 40dB 이상이면 6급 판정으로 지원 가능합니다.
Q. 소득이 많으면 아예 지원받을 수 없나요?
A.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면 본인부담금이 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Q. 이미 보청기를 산 후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지원금 신청 승인 전에 구입한 보청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Q. 청각장애 등급 판정에 얼마나 걸리나요?
A. 검사부터 등급 판정까지 보통 3-6개월 정도 소요되며, 병원과 심사 일정에 따라 달라집니다.